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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피부라도 피부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하는 가을이다.
유분은 쏙 빼고 물은 충분히 마셔 늘 탱탱한 피부를 유지해보자.
한번쯤 만져보고 싶어지는 예쁜 피부를 위한 수분 공급 작전!
이제부터 시작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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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피부 보습 대책이 필요한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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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물. 그 중 피부 각질층에 포함되어 있는 물의 양은 13%. 이틀동안 물을 전혀 먹지 않으면 몸에 즉각적인 무리가 오는 것도 바로 이 때문. 수분은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줄 뿐만 아니라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피부세포가 필요로 하는 물질이 나오는 통로이기도 하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이유는 흡연, 음주, 불균형한 식습관, 과도한 다이어트나 잦은 사우나, 자외선 등. 특히 건성 피부는 피지와 땀의 분비량이 적어 가을이나 겨울이 되면 피부가 한층 건조해지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 고른 영양 섭취와 스트레스 없는 생활, 충분한 숙면이 무엇보다 요구되는 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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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른 보습 스케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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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활동적인 야외파
① 꽁꽁 막자, 자외선 : 가을에도 강한 자외선은 피부를 건조하고 지치게 만든다. 자외선 차단제를 잘 펴 발라 UV케어에도 신경 쓰자.
② 워터 스프레이 : 보습 중간 점검 단계로 피부가 지치는 오후에는 워터 스프레이나 스프레이 타입의 화장수를 뿌려준다. |
B. 하루 종일 실내파
① 수분 화장품 챙기기 : 아침 세안을 끝낸 후 수분크림이나 에센스를 바르는 것은 필수. 미리미리 피부에 물을 주어 보습 효과를 높여주도록 한다.
② 가습기와 친구 하기 : 가을에 특히 건조해지기 쉬운 실내의 습도를 조절해주는 가습기를 틀어주는 것이 좋다. 가습기가 없다면 수시로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하도록 하자. |
C. 밤에 잘 때
① 자기 전에 물 한잔 : 자는 동안 땀으로 빠져나갈 것을 대비해 잠자리에 들기 전에 물 한잔 마셔두는 것도 좋은 습관.
② 촉촉 아이 팩하고 자기 : 수분이 가장 부족해지기 쉬운 부분은 눈과 볼 부위. 세안 후에는 스킨 팩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눈밑에 아이 팩을 하고 자는 것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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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수분 지켜주는 생활 습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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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일주일에 한 번 각질 제거
각질을 제거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제품을 써도 피부에 흡수되기 어렵다. 피부 건조는 각질을 만들고 각질은 피부 건조를 만드는 셈. 스크럽 제품이나 팩을 이용해 각질을 제거해준다.
02 클렌징은 꼭 하자
피부에 남아 있는 노폐물은 피부 재생을 방치해 피부 건조의 주범이 된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클렌징은 꼭꼭 빼먹지 말자.
03 절대 빡빡 문지르지 말자
클렌징을 할 때, 혹은 크림을 바를 때 절대 박박 문지르지 말자. 마찰열에 의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진다. 문지르는 대신 손가락 끝으로 톡톡 두드려줄 것.
04 술과 담배는 줄이자
술과 담배는 몸에 열을 발생시켜 수분이 빠져나가게 한다. 특히 술은 분해되는 과정에서 피부와 몸의 수분을 모두 사용하므로 피부가 건조할 때는 피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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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보습 케어 : 수분 대책을 세운다고 거하게 준비할 필요는 없다. 상황에 따라 아침, 점심, 저녁 조금씩만 신경 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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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세안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밤새도록 분비된 피지와 노폐물을 깨끗하게 없애야 피부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 단 아침 케어는 세안과 화장수 그리고 로션 3단계로 간단하게 끝낼 것. 로션을 듬뿍 발라준다. |
1 먼저 손씻기
거품을 내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오염 물질이 섞이지 않고 거품도 풍부해진다.
2 미스트 파운데이션
얼굴이 심하게 건조하다면 미스트를 이용하자. 먼저 티슈로 남아 있는 로션을 살짝 눌러준 후 미스트를 뿌린다. 얼굴에 남은 수분기는 톡톡 두드려 흡수시키고 그 위에 파운데이션을 얇게 덧바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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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메이크업을 한 오후 시간에 특별한 보습 케어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 그러나 유난히 피부가 푸석거리는 날이나 특정 부위에만 각질이 일어난다면 긴급 보습 작업에 착수할 것. 그대로 두면 피부 건조는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된다. 특히 쉽게 건조해지는 볼 부위나 눈가, 입가는 수시로 수정 메이크업으로 피부를 보호한다. |
1 면봉으로 부분 수정
얼굴 중 가장 쉽게 건조해지는 것이 바로 입가와 눈가. 쉽게 당기고 각질이 일어나기 일쑤다. 눈가와 입가가 건조해졌을 때는 면봉에 로션을 살짝 묻혀 트러블 부위에 발라준 후 손으로 톡톡 두드려 흡수시킨다. 마무리는 파우더로 가볍게.
2 하루에 8잔 이상 물 마시기
피부가 촉촉해지기 위해서는 피부 속 진피가 촉촉해야 한다. 피부 표피에 물을 뿌리는 것보다 하루 8잔 이상 물을 마시는 것이 보습에 도움이 된다. 물을 맛있게 먹으려면 10℃ 이하의 찬물을 천천히 마실 것. 물에 레몬을 넣으면 피부 미용과 피로 회복에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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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 미인들이 흔히 말하는 “클렌징만 열심히 했어요”는 괜한 말이 아니다. 피지, 노폐물 그리고 메이크업 찌꺼기를 말끔하게 없애주지 않으면 피부는 건조하고 칙칙해진다. 클렌징은 전용 제품으로 색조 화장을 지우고 폼 클렌징 제품으로 거품을 충분히 낸 다음 씻어준다. 헹굴 때는 미지근한 물이 좋고 최소한 5번 이상 꼼꼼하게 헹궈낼 것. |
1 눈 위에서 아래로
색조 화장은 면봉이나 화장솜을 이용해 꼼꼼하게 지워준다. 클렌징 워터를 묻힌 면봉으로 눈가와 입가를 살살 닦아낸다. 메이크업 잔여물이 충분히 녹았다고 생각되면 면봉으로 위에서 아래로 부드럽게 닦아낸다.
2 먼저 T존 부위 세안
지성 피부라면 T존 부위를 먼저 클렌징한 다음 얼굴 전체를 세안하는 습관을 들인다. 피지 컨트롤의 효능이 있다. 세안할 때는 거품을 굴리는 느낌으로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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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중 피부 세포가 재생되고 피로가 풀리는 시간은 바로 잠자는 시간. 많은 보습, 영양 제품들이 나이트 케어용으로 출시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지성 피부의 경우 수분 젤, 건성의 경우 보습 크림을 이용해 얼굴 전체에 꼼꼼하게 수분을 공급해준다. 특히 젤이나 크림을 바르면서 가볍게 두드려주면 마사지가 생겨 피부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
1 손바닥에서 크림 데우기
크림을 바르기 전 손바닥에서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데워주면 크림이 부드러워져 흡수가 훨씬 빨라진다. 크림을 손에 덜어 데운 후 마사지하듯 발라준다.
2 마사지하기
마사지 크림을 이용해 마사지를 해준다. 이때 목과 관자놀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해주면 림프관이 자극되어 피부가 화사해진다. 마사지한 다음 30분이 지나도록 끈적임이 남아 있으면 티슈로 눌러 유분기를 제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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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부는 지금 물을 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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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 7:00) 일어나자마자 물 한잔
사람은 수면 중 한 컵 분량의 땀을 흘린다. 몸도 마찬가지로 수분을 잃는 것. 아침식사를 하기 전에 물을 한잔 마셔 체내에 수분을 공급하면 피부 신진대사도 높아진다.
(AM 7:30) 건조 막는 스킨로션
아침 세안 직후가 가장 건조한 순간. 세안을 하고 난 후 수분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화장수나 로션을 발라 충분히 보습한다.
(PM 2:00) 지나친 난방은 싫어
가을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지나친 난방. 습도가 50% 이하가 되면 피부가 급격히 수분을 잃는다. 수시로 워터 스프레이나 스프레이 타입의 화장수를 뿌려 피부 건조를 막아준다.
(PM 5:30) 스프레이 타입 화장수
방과 후 친구들과 모임이나 데이트가 있어 화장을 고칠 때, 스프레이 타입 화장수를 뿌린 후 티슈로 한번 가볍게 눌러 피지를 제거한다. 그런 다음 퍼프에 남아 있는 여분의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파우더로 정돈한다.
(PM 9:00) 세안 후 스페셜 케어
목욕이나 샤워를 하면서 피부 노폐물을 확실히 제거한 후 나이트 크림이나 보습 팩 등으로 보습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 난방을 켜놓은 채 자는 것은 금물. 수면 중에 피부는 조금씩 건조된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