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_ 토너를 바를 때는 반드시 화장솜으로…
여드름이 나는 지성 피부 타입 중 유수분 밸런스의 부조화 때문에 각질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모공을 조이는 토너를 바를 때 꼭 화장솜에 묻혀 발라 각질도 매끈하게 정리해 준다.
3 _ 여드름도 잘 짜는 노하우가 있다
세안 후 물기를 닦아 피부가 마른 상태에서 짠다. 손톱으로 뜯지 말고 면봉 두 개로 양쪽에서 눌러주는 것이 위생적. 부드럽게 가로 한 번, 세로 한 번을 반복한다. 맑은 피가 나올 때까지 짜야 다시 곪지 않는다.
4 _ 지성 피부, 팩은 이렇게…
피부를 보송보송하고 보들보들하게 만들려고, 트러블과 여드름을 말끔이 없애려고 하는 마스크, 팩 등 스페셜 케어는 일주일에 2번 이하가 적당. 또한 자연팩이라도 자극이 없는지 미리 테스트하고 시작한다.
5 _ 지성 피부를 위한 클렌저 & 클렌징
알칼리성이 강한 비누 세안은 예민해진 여드름 피부에 좋지 않다. 파우더나 젤 타입의 부드러운 세안제, 중성 또는 약산성의 클렌저로 거품을 충분히 내서 부드럽게 문질러 씻는다. 마무리는 찬물로.
지성 피부 & 여드름에 관한 진실과 오해
왜 지성 피부는 모공 속에서 자꾸 염증이 생기나요?
모공은 피지가 분비되는 곳. 이 모공 내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가 모공 안쪽에 쌓이고 여기에 박테리아가 들어오면 여드름 알갱이를 만든다. 백혈구가 공격을 해서 여드름 알갱이를 싸고 있는 여드름 주머니가 터지고 이것이 눈에 보이는 여드름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내일 모레면 마흔인데, 여드름이 생겼어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피지를 분비하는 피지선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피지량이 감소되어 여드름은 사라진다. 그러나 심각한 스트레스 상황일 때 급작스럽게 호르몬 변동이 생겨 피지가 늘어날 수도 있고, 장에 독소가 차거나 하면 나이와 상관없이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기미도 있고 여드름도 있는데 어떤 것을 먼저 관리해야 할까요?
기미와 여드름을 동시에 갖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기미에 신경을 쓴다. 여드름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는 반면 기미는 그렇지 않기 때문. 하지만 문제는 기미를 엷게 하겠다고 농축된 영양 에센스를 바르거나, 짙은 화장으로 커버하는 것. 여드름이 악화된다. 여드름부터 없애는 것이 순서다. 예민한 여드름 피부를 진정시키고 기미를 케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볼, 턱, 이마… 여드름이 옮겨 다니면서 생기는 이유가 있나요?
사춘기 여드름은 피지선이 먼저 성숙되는 부위에서 시작한 후, 피지선 발달 경로에 따라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여드름이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이후는 몸 상태에 따라 폐가 안 좋으면 볼에, 여성 호르몬에 문제가 있으면 입, 턱 주변에 여드름이 생기기도 한다. 가장 좋지 않은 이유가 여드름에 손을 대서 염증이 악화되고 세균이 퍼지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