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나는 여드름]
여드름은 얼굴에만 나는 것일까 ? 물론 아니다. 여드름은 “모공”, 즉 털이 나오는 구멍에서 생기는 염증이므로, 우리 몸 중 “털”이 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생길 수 있다. 몸쪽에 여드름이 났다면 이미 모낭충들이 피지선을 따라 이동한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손바닥, 발바닥, 입술 등 솜털조차 없는 몇 곳을 제외하고는 여드름은 우리 몸 어디에나 날 수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한 부위는 등이나, 팔 윗 쪽 부분, 턱 아래에서 목에 이르는 부위 등이다. 물론 얼굴에 나는 여드름에 비해서는 눈에 잘 띄지 않으므로 그렇게 심각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수영복이나 노출이 심한 옷을 입게 될 때에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몸에 난 여드름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
[잘못 관리하면 흉터등 골치거리]
얼굴 여드름과 마찬가지로 몸에 난 여드름도 잘못 관리하면 흉터가 남아 두고두고 피부에 자국으로 남아있게 된다.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몸에 나는 여드름은 얼굴에 나는 여드름보다 크기가 크고 잘 곪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흉터도 크게 남는 것이다. 그러므로 얼굴 여드름과 마찬가지로 염증이 커지기 전에 미리미리 관리하는 것이 좋다.
[관리법]
닥터큐 바디폼으로 강하게 거품 맛사지한 후 샤워한다. 녹천수를 엷게 타서 마지막에 헹구어 주고 그대로 말린다. 스킨토너 노말과 스페셜을 발라주어 외부오염을 방지하고 PH를 약산성으로 만들어 준다. 바디로션으로 마무리한다